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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창재교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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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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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3월 10일 23: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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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광운대학교에서 수업들었던 학생입니다.
그때 제가 2학년이었는데요, 지금은 4학년 졸업반이 되었습니다. ^^
지금 생각해봐도 제가 들었던 교양수업들 중에서
교수님의 수업처럼 인상깊고 많이 배웠던 수업이 없는것같아요.
그때의 수업을 계기로 정신분석에 많은 관심을 갖게되었구요, 잘은 못하지만 꿈해석도 간간히 해보면서 제 상태에 대해 많이 알아보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언젠가 한번 교수님의 강의를 더 들어보려고 즐겨찾기를 해놓았었는데요, 아직 들어보지는 못하고 가끔 이렇게 한번씩 왔다 가곤 했습니다.
4학년이 되고 나서 보니 제가 그때 참 유익한 시간을 가졌었다는걸 새삼스레 깨닫게되네요. ^^
한살이라도 어릴 때 빨리 배울 수 있어서 행운이었던 것 같아요.
많은 여성들이 고민하는 어머니와의 관계라던가.. 자칫 잘못하면 감정적인 문제로 심각해질수도 있었을텐데 그런 걸 좀 더 이성적으로 접근할 수 있었어요.
물론 혼자서 공부하고.. 해결하려니 여러가지 트러블이 많이 생기고.. 우울증도 생기는거같고..^^;; 상처도 많이 받지만요
제 공부는 지금도 진행중입니다 ^^
언젠가 교수님의 수업을 또 다시 들을 날이 오겠죠!! ^^
갑자기 기분이 좋아지네요 ^^ 너무 감사해서 이렇게라도 글 남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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