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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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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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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8월 01일 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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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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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서 헤염치는 꿈을 곧잘 꾼다.
흙탕물...
물이 거의 빠져나간 수영장....
사람들 속에 비집고 헤염치는 꿈...
출렁이는 물.....잔잔한 물.....바다인적은 없었고
벽이 있었다...
그 중에서도 이 형상처럼 발가벗고 물속깊이 들어 가고 싶은 욕망이 늘 있었다.
이 그림은 왜 과거를 상징하는 왼쪽을 향하고 있는지...
그리다 보니 물은 왜이리 출렁대는지....
얼굴은 왜...그리고 싶지 않은지...그리는 중에는 누가 볼까봐 왜 두근거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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