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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지도
다나
2013년 11월 30일 20:4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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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무의식 속의 꿈재료들을 보면 가장 근원적인 원인은 나에게 존재의 연속성이 없는것이다. 세째딸로 태어난 나는 밑에 남동생을 보기위해 남동생이 태어나기 전까지 남자아이같은 사진밖에 없다. 돐사진도 남자아이 한복을 입힌 사진이다. 난 나의 모습을 거울로 보면서 무엇을 느꼈을까? 남자아이? 여자아이? 외계인?
나의 존재를 인정받지 못한 나는 당연히 조숙하였고 항상 박해불안과 멸절불안에 시달려야만 했다. 부모에게 잘 보이기위해 난 항상 최선을 다했고 항상 "좋은" 딸이었다. 내 삶은 부모님을 위한 삶이었다. 양가감정이 해결이 안되어 분열된 나는 나의 주변을 좋은사람과 나쁜 사람으로 나누었고 좋은 사람들만 관계를 하였다. 이유없는 우울에 시달려야 했고 죽음만이 나에게 평화를 줄것 같은 시간들을 견디어야 했다. 사랑받지 못한 상처로 50이 넘은 나이에도 부모와 융합하길 원했고 자식들도 분리시키질 못했다.
이 모든 무의식의 상처들이 나의 꿈에 압축, 전치, 상징화, 이미지, 혼합, 병치, 동일시... 등 다양한 변장을 하고 엄격한 꿈검열을 통과하여 나의 꿈에 나타나 주었다.
꿈해석 수업을 공부하지 않았다면 절대 알수 없었던 나의 꿈을 해석하고 나의 무의식을 조금씩 대면하면서 달라지는 나를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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