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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선생(cjlee7600@hanmail.net) http://www.freudphil.com
2008년 02월 07일 18:37
3928

예술작품 1기 클레스의 과제 제출이 지연되고 있군요. 선구 그룹은 원래 힘이 듭니다.

정신분석과 예술 모두에 문외안이던 대학교 학생들도 대부분 초기의 심리적 부담을 결국은 극복하고 개성있는 작품분석을 시도해 왔으니 용기를 내기 바랍니다 ^^

정신분석의 배경지식 + 꿈작업(압축, 전치, 상징화...) + 정신분석적 예술론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깊은 인상과 정서적 여운을 준 특정 작품의 무의식적 의미, 저자의 심리 & 감상자의 무의식을 음미하고 해석해보기 바랍니다. 재차 강조하지만, 유식하고 고상한 의식의 의미가 아니라 유치하고 어색하고 뜻밖인 '무의식의 욕망과 생각'을 표현해내야 합니다.

무릇 '과제'의 가치와 묘미는 '통과의례' 체험에 있습니다. 새로운 분석능력을 진정 자기 것으로 만들고 싶다면, '통과의례의 힘듬'이 바로 그 묘약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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