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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아카데미 겨울강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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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연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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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30일 21: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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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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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재의 정신분석 >
성욕동, 유혹,대상관계,욕망 & 증상의 의미
1월 14일 개강 매주수요일 저녁 7:00~8:30
6강 / 수강료 6만원
욕구와 욕망을 일으키는 원인들은 무엇이며, 그것은 어떤 원리들에 의해 작동되는가? 이 물음을 잘 음미하면 피할 수 없는 운명적 상처와 고통 일반의 원인, 원리, 의미를 자각할 수 있게 된다. 이 주제에 대해 프로이드, 라플랑쉬, 컨버그, 라깡의 핵심 관점을 서로 비교해 성찰하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1강 프로이드 성욕동론 - "성욕에 관한 세 편의 에세이"(1/14)
2강 프로이드 성도착, 신경증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1/21)
3강 라플랑쉬 조기유혹 - "일반유혹설을 향하여"(2/4)
4강 컨버그 성욕동과 대상관계 - "사랑에 빠지지 못하게 하는 장애 요인들"(2/11)
5강 라깡 욕망이론 : 욕구/요구/욕망/타자! : '주체적 욕망'은 과연 가능한가?(2/18)
6강 라깡 향락, 신경증, 증상의 의미 : 왜 하필 '증상 ~ 향유' 인가?(2/25)
<양운덕 철학교실>
태초에 이데아가 있었는가?: 오늘의 문제들 앞에 선 플라톤
1월 15일 개강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 9시 30분
6강 /6만원
보편 진리와 정의에 대한 믿음이 어딘가에서 숨죽이고 있는 오늘날 플라톤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지닐 수 있을까? 철학자 가운데 플라톤과 대결을 벌이지 않은 자는 없다.
그를 벗어나기 위한 수많은 시도들마저도 여전히 그가 던진 질문과 답이 만드는 공간에서 씨름하면서 그 공간을 최대한 넓혀놓았을 뿐이다. “서양 철학사는 플라톤에 대한 다양한 주석에 지나지 않는다.” 이처럼 한편으로는 아리스토텔레스, 신플라톤주의, 중세 교부철학을 거치면서 비판적으로 수정, 보완되고, 다른 한편으로는 ‘신과 이데아의 죽음’을 선언하는 니체와 형이상학의 종말을 선언하는 다양한 시도들에 이르기까지 플라톤은 꾸준한 논의대상이었다.
과연 플라톤 이후의 철학적 사고가 그의 문제틀을 완전히 벗어날 수 있을까? 플라톤 바깥은 가능한가? 우리는 다양한 현대 철학자들의 비판적 논점을 참조하면서 비판적 수용과 새로운 사고 가능성을 찾고자 한다. 물론 우리의 목표는 플라톤에 찬성/반대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와 함께/맞서서 사고하면서 플라톤적 사고에 새로운 질문을 던지고 ‘새로운 플라톤’을 꿈꾸려는 것이다. 과연 보편 진리는 가능한가? 선의 이데아와 보편적 도덕은 우리를 정의로운 국가와 잘 사는 삶으로 이끌 수 있는가? ‘태초에 이데아가 있었다’라는 사고는 과연 오늘날에도 존재와 인식의 물음, 도덕과 정치적 사고, 세계와 우리의 욕망과 무의식에 관한 질문들을 두루 거치면서도 그 모든 것에 ‘지극히 아름답고 만족스럽다’고 할 수 있을까?
1강 정의로운 국가와 ‘잘 사는’ 길을 찾아서 선의 이데아라는 문제틀(1/15)
2강 속과 창조의 틀로 다시 보는 플라톤적 사고 이데아는 시간과 생명의 약동을 거부하는가 (베르그송) 선/악의 계보학과 진리 은유이론(니체)(1/22)
3강 존재 물음에 비춰본 플라톤의 진리관 ‘동굴의 우화’에 대한 존재론적 독해 (하이데거)(1/29)
4강 소통의 인식론과 기생의 관계론으로 본 질서-무질서와 다른 진리 사고(미셀 세르)(2/5)
음성중심주의와 현전 형이상학 비판: 독이면서 약인 글쓰기(데리다)
5강 사랑의 진리에서 진리의 사랑으로(푸꼬의 『향연』읽기)(2/12)
6강 자율성과 창조의 틀로 다시 보는 그리스 민주주의 (카스토리아디스의 『정치가』읽기)(2/19 )
<김상봉 철학교실 >
정신에 의해 파악된 시대 - 20세기 한국철학의 계보
1월 16일 개강 매주 금요일 7시 ~ 9시30분
4강 /4만원
사람들은 20세기 한국 철학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생각한다. 있었던 것은 그저 옛 동양고전을 연구하는 일이었거나 아니면 서양 철학을 수입하고 학습하는 일이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20세기는 참된 의미의 한국철학이 탄생한 시대이다. 특히 철학이 정신에 의해 파악된 시대라는 헤겔의 말이 옳다면 20세기 한국철학이야말로 가장 본래적인 의미에서 시대의 역사에 굳건히 뿌리 내린 철학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이 강의에서 20세기 한국 철학이 어떻게 자기 시대를 파악했는지 살펴보고 이를 통해 미래의 한국 철학이 나아가야 할 길을 조망하려 한다.
1강 시민의 철학에서 민중의 철학으로 세계철학사 속에서 20세기 한국철학이 차지하는 위상(1/16)
2강 한일합방과 다석 유영모의 철학 현실에 대한 절망에서 타협 없는 부정의 길로(1/30)
3강 3.1운동과 함석헌의 철학 씨? 속에 숨은 절대자(2/6)
4강 6.25와 박동환의 철학 절대타자와 붙음살이(2/13)
수강신청 및 문의
baikyk72@hanmail.net 으로 신청메일을 보내주시고
국민은행 26910104072935 백연경로 입금하시면 수강신청이 완료됩니다.
문의 :010-3118-4879 010-3615-7594
강의장소
서울시 종로구 통인동 132 참여연대 교육장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2번출구로 나와 10분 가량 직진,새마을 금고와 현제마트골목에서 좌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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