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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절과 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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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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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4월 28일 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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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절과 애도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최근 반복강박이 너무 지겨워서 화도 나고 계속 바라봤는데 그 행동에 대한 어느 정도의 분석이 되고,
그 행동의 그 행동의 원인의 감정, 그 감정에 요인을 주는 몇 가지 원인들이 발견되고,
화내고 화내고 화내고 하면서. 제가 붙들고 있는 것을 보았네요.
일단 단절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네요. 살살 녹이는 것도 필요하지만. 일단 어느 정도 따뜻한 에너지를 받고 있으니.
그 에너지를 바탕으로. 과거의 일은 과거로 뭉텅이로 끊어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리디우스의 매듭!!을 끊어내는 것 처럼. 그냥 도끼를 들어 끊어내는 것.그래서 그 엉킨 부분은 천천히 태워버리거나 묻어서 거름이 되게 하는 과정애 애도가 아닐까 싶네요.
에너지 정화하기. 선언하기. 새로운 의식 언어는 무의식에 넣기. 긍정적인 언어구조를 무의식에 넣기. 작업을 하고요.
바라보니, 몸 속에 남아 있는 에너지 - 아픔과 관련된 에너지는 시작이 A가 나한테 준 것이라도 그것을 소화시키는 감정은 A와 관계된 감정, 즉 내가 해석한 감정이다. 따라서 A때문에 내가 상처받은 감정도 맞는 말일 수 있지만, "A와의 관계에서 내가 보유한 감정이다"고 하는 것이 더 맞다고 할 수 있네요.
그렇게 됨으로써 좀 더 주체적으로 정리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어떤 상처도 제대로 소화한다면 머물지 않고 흐르는 것도 맞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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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과의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