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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세계에서 조차 간절한 소망을 갖고 기도해본 기억이 없다. 운이 좋아서였을까?,아니면 그순간에 주어진 것에 대해 쉽게 받아 들였을까? 이 순간 막 떠오르는 기억이 있다. 큰아이가 초등 3학년때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뇌 수술하게 되서 사람구실 못할까봐 간절히 기도한적이 있다. 다행히 건강해져서 공부도 잘해주고 잘 자라 어려운 시기를 잘 넘겨 고맙게 생각한다. 숙제를 제안 받은 순간 더오르는 영상이 있었다. 인습적인 일이 아닌 엉뚱한 일을 하면서도 즐거워 하는 젊은이들이다. 또한 디자이너 앙드레 김도 따라 올라왔다. 평소에는 별로 눈여겨 보지않았든 사람이다.그의 지적수준을 반영하는 언어적 표현이나 헤어스타일, 화장법,등 마음에 들지않는것 투성인데 왜 떠올랐을까? 누구의 시선도 의식하지않는 그의 모습이 부러운것은 아닐까? 나도 내 멋대로 살고싶다. 그러나 어떻게 하는것이 내 멋대로 인지도 모른다. 이걸 찾아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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