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드 정신분석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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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보호
관리자(cjlee7600@hanmail.net) http://www.freudphil.com
2018년 01월 17일 15:44 469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랑스런 내 자식아. 부디 건강히 살아만 있어다오. 네가 원하는 건 모두 엄마가 다 해줄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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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부르면 더 이상 뭔가
섭취하고픈 욕구가 사라진다

영혼의 배가 부르면, 무엇을 간절히
욕망하지 않게 된다

육체의 배가 부르고 영혼의 배가 부르고
그 상태가 오 래 되면

세상 누구보다 느긋하고 편안한
고통이 쓱 처리된, 결핍 없는 실존
세상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되는 완벽한 안식처

그러다 어느덧 나이들어

정신의 성장을 향해
움직이지
못하게 된 박제인형

(세상이 내 욕구대로 따라주지 않아 고통스러워 성질내는 청년아기, 중년아이, 노년아이 인형들)


“뭐가 어때서 이 짜증나는 것들아 ~” (나를 이렇게 만들어놓고 이제와 비난하는 쌍년놈들아~)

“그냥 이렇게 죽을 때까지 살고 말거야~” (세상을 원망하며 복수하고 말거야. 끝까지 책임지지 못한 천하에 몹쓸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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